수국

부끄러움에 움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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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수국

< 수국의 전설 >


옛날 옛날에 일본에 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어여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국은 옆집에 자는 수라는 남자를 사랑하였는데

수는 언제나 국이를 어여삐보지 않았으며 국이를 보면 아주 차갑게대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늘상 수를 따라다녔고 수는 그것을 귀찮게 생각하였습니다.
 어느날 수는 그런 그녀를 따돌리기 위하여 산으로 들어갔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날은 비가 온 뒤라 산이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그녀는 수를 따라가다가 그만 절벽에 미끄러졌고 간신히 절벽에 매달려 살려달라고 외쳤지만

수가 그녀를 구하려 손을 내밀었을때는 그녀는 이미 절벽 밑으로 떨어져 죽고말았습니다. 
 수는 자신이 그녀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으로 상심하다가 자신 또한 절벽밑으로 몸을 던지고맙니다.
 그것을 뒤늦게 안 그들의 부모들이 시신을 수습하여 따로따로 매장을 하였는데

후 그들의 무덤가에 꽃이 피어났고 그꽃이 서로의 무덤까지 이어져   

자라나기 시작하여 마주보게 되었는데 그꽃을 수국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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